홍대 aA THE DESIGN MUSEUM

토맥매거진

홍대 aA THE DESIGN MUSEUM

M 강백호 0 61,079



이곳을 처음 가본지는 오래전이지만... 요즘도 홍대에서 커피를 마시면 2번에 한번은

이곳을 찾는다. 마치 그곳에 있을거 같지 않는 곳이 떡하니 그곳에 있는 느낌은 주는 커피숍이자
(우리나라의 이렇게 큰 커피숍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크다.)

전시장이다. 처음에 이 골목을 지나다가 어두운 지하 천장에 있는 상어를 보고

내 눈을 의심했었다. 스필버그의 영화처럼 갑자기 판타지로 빠져 든 느낌이랄까?

그리고 aA THE DESIGN MUSEUM이란 타이틀을 보고 바로 입장했다.

"나는 디자이너다" 그러니 내가 들어가야지 하며...


아무튼 이렇게 이곳을 발견하고는 지금도 항상 내 홍대 산책할때 꼭 지나치는 코스다.

어제도 여기서 커피를 한잔 했는데... 오늘은 지나치다가 지하에 전시중이여서 바로 들어갔다.

커피숍 인테리어도 내 맘에 쏙 든다.

인테리어 소품 대부분이 유럽에서 직접 공수해서 꾸며져서 그런지

유럽 거리에 있는 커피숍에 앉아 있는 느낌이 든다.




아마도 이곳에서 하는 전시는 거의 다 본듯 싶다.

들어가자 마자 INFO에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고
(어제 공연장에서 허락없이 사진찍다가 혼났기 때문에 허락받고 당당하게 찍고 싶어서...)

OK 사인이 떨어지자 마자 디카를 꺼내 들었다.



현대적인 가구 및 엔틱가구, 그리고 패브릭, 각종 찻잔등 정말 갖고 싶은것 천지다.

구경하면서 나중에 방을 이런식으로 인테리어하면 어떨까 상상하면서 보면 더욱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.



입구에 페도라 만드는 장인의 작업장 같은 장소가 꾸며져 있다.

페도라는 신발 만들듯 저런 틀에 만드는구나 하면서 혼자 신기해 하며 구경했다.



침실이다. 뒤 장식장에 패브릭 인형들이 있는데 유럽 여자아이 방을 들여다 보는 느낌이다.

너무나도 이국적인 모양의 인형들이 그 안에 들어있다.



팬두카는 남아프리카 나미비아 지역에 살아가는 빈민, 장애 여성들을 공동체 이름이다.

그곳에서 만든 제품을 세계 각국의 수출하고 그 수익금으로 그들을 돕는 프로그램이다.

이쁘고 독특한 디자인의 소품들이 눈낄을 끈다.

우리나라는 aA에서 처음 소개한다고 한다. 물론 구입도 가능하다.






정말 다양한 가구들을 구경할 수 있다. 전시장도 지하 1~2층으로 상당히 넓다.

같이 구경하던 커플이 너무나도 큰 소리로 부부놀이를 하며 구경해서 조금 신경은 쓰였지만...

나중에는 견딜만 했다. 너무 즐거워 해서 나도 웃음이 났다.ㅎ






주방 인테리어인데... 만화속에서 보던 그런 주방같은 느낌이다.

굳이 콕 집어서 얘기하자면... "빨간머리 앤"









aA전시장의 상징물과 같은 하늘색 상어 장식물이다.






사무실 가구들. 이렇게 사무실을 꾸며 놓으면 유럽스타일의 디자인이 팍팍 나올듯 싶다^^






새 가구의 신선함도 좋지만... 이곳을 구경하면서 느낀점은 엔틱가구들의

낡은 느낌이지만 거기서 풍기는 편안한 느낌이 더욱 끌린다는 점이다.

그래서 그런가? 엔틱가구들의 가격이 대부분 비싸긴 하다^^


홍대를 거의 매일 산책하지만 할때마다 이런 새로운 구경거리가 항상 있어서 즐겁다.

-강백호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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