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들어 몸이 부쩍 안 좋고 붓고 그래서 오늘 병원에 갔더니...
 신장이 또 땡땡 부었다네요...
 휴.. 저희 집안이 신장 및 전립선 쪽이 상당히 약한 집안이거든요.


 할아버지-전립선암(돌아가심)  할머니-신장암(돌아가심)
 아버지-요즘 전립선 쪽이 좀 안 좋으심  어머니-자궁암(지금은 회복되셨지만...)
 큰고모-신장암(신장 한 쪽 제거)


 그리고 저도.. 2년쯤 전에 신장염 때문에 수술을 한 번 받았더랬는데...
 요즘 좀 무리를 했나.. 결국 이렇게 몸이 축나버리네요.ㅠㅠ
 제가 아프다 그래도 아무도 안 믿네요.. 젠장... 알고보니 오늘은 만우절이었다는ㅠㅠ


 점심 먹고 병원 갔다 지금 충격의 도가니탕에서 빠져나오질 못하겠네용...
 에휴.. 회사는 절대로 그만두기 싫은데...... =_=
 이거 어디다가 위로의 손길을 뻗쳐야 하나 고민하다가.. 이곳의 문을 두드립니다.
 다같이 힘모아 저 좀 위로해주세요.....ㅠㅠ